같은 돈이라도 나눠 사는 비율에 따라 평단이 다릅니다
아래 표는 10,000원에서 시작해 10%씩 내릴 때마다(10,000 → 9,000 → 8,100 → 7,290원) 네 번 나눠 산 경우입니다. 1이라고 적은 칸은 100만원어치이고, 1주 단위로 사서 남는 돈은 버렸습니다. 마지막 7,290원은 첫 매수가보다 27.1% 내린 가격입니다.
| 나눠 사는 비율 | 4차까지 넣은 돈 | 4차 뒤 평단 | 7,290원에서 본전까지 | 첫 매수가 대비 평단 |
|---|---|---|---|---|
| 균등 1:1:1:1 | 399만원 | 8,480원 | 16.3% | -15.2% |
| 늘려 가기 1:2:3:4 | 999만원 | 8,056원 | 10.5% | -19.4% |
| 두 배씩 1:2:4:8 | 1,499만원 | 7,839원 | 7.5% | -21.6% |
나중에 더 많이 살수록 평단은 마지막 가격에 가까워져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이 줄어듭니다. 그 대신 넣는 돈이 약 400만원에서 약 1,000만원, 약 1,500만원으로 커집니다. 두 배씩 사는 방식은 평단이 7,839원까지 내려가지만, 다섯 번째에는 1,600만원, 여섯 번째에는 3,200만원이 필요해 금방 돈이 바닥납니다.
차수별로 보면
균등 1:1:1:1
| 차수 | 매수가 | 이번 투입 | 누적 투입 | 평단가 | 그 가격에서 본전까지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차 | 10,000원 | 100만원 | 100만원 | 10,000원 | 0.0% |
| 2차 | 9,000원 | 100만원 | 200만원 | 9,474원 | 5.3% |
| 3차 | 8,100원 | 100만원 | 300만원 | 8,968원 | 10.7% |
| 4차 | 7,290원 | 100만원 | 399만원 | 8,480원 | 16.3% |
매번 같은 금액을 넣는 가장 단순한 방식입니다. 평단은 8,480원으로, 네 가격의 평균(8,598원)보다 조금 낮습니다. 같은 금액이면 쌀 때 더 많은 수량을 사게 되기 때문입니다.
늘려 가기 1:2:3:4
| 차수 | 매수가 | 이번 투입 | 누적 투입 | 평단가 | 그 가격에서 본전까지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차 | 10,000원 | 100만원 | 100만원 | 10,000원 | 0.0% |
| 2차 | 9,000원 | 200만원 | 300만원 | 9,311원 | 3.5% |
| 3차 | 8,100원 | 300만원 | 600만원 | 8,663원 | 7.0% |
| 4차 | 7,290원 | 399만원 | 999만원 | 8,056원 | 10.5% |
내릴수록 조금씩 더 넣는 방식입니다. 4차 뒤 평단은 8,056원으로 균등보다 낮지만, 1차와 2차에 적게 넣었기 때문에 처음 조금 내리고 바로 반등하면 수익 금액도 작습니다.
두 배씩 1:2:4:8
| 차수 | 매수가 | 이번 투입 | 누적 투입 | 평단가 | 그 가격에서 본전까지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차 | 10,000원 | 100만원 | 100만원 | 10,000원 | 0.0% |
| 2차 | 9,000원 | 200만원 | 300만원 | 9,311원 | 3.5% |
| 3차 | 8,100원 | 399만원 | 699만원 | 8,578원 | 5.9% |
| 4차 | 7,290원 | 800만원 | 1,499만원 | 7,839원 | 7.5% |
도박에서 「마틴게일」이라 부르는 방식과 같은 모양입니다. 적은 반등에도 본전이 되지만, 하락이 길어지면 필요한 돈이 기하급수로 늘어 남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맞게 됩니다.
매수 간격에 따라
균등하게 네 번 나눠 사더라도 몇 %마다 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.
| 매수 간격 | 4차 매수가 | 첫 매수가 대비 | 4차 뒤 평단 | 4차 가격에서 본전까지 |
|---|---|---|---|---|
| 5%씩 내릴 때마다 | 8,574원 | -14.3% | 9,246원 | 7.8% |
| 10%씩 내릴 때마다 | 7,290원 | -27.1% | 8,480원 | 16.3% |
| 15%씩 내릴 때마다 | 6,141원 | -38.6% | 7,711원 | 25.6% |
| 20%씩 내릴 때마다 | 5,120원 | -48.8% | 6,939원 | 35.5% |
간격이 좁으면 네 번을 금방 다 써서, 그 아래로 더 내릴 때 대응할 돈이 없습니다. 간격이 넓으면 2차, 3차까지 가지 않고 반등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 넣은 돈만 움직입니다. 종목이 하루에 얼마나 출렁이는지 보고 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. 변동이 큰 종목일수록 간격을 넓게 잡습니다.
분할 매수 계획 세우는 순서
- 이 종목에 쓸 돈의 끝을 정한다계좌 전체에서 한 종목이 차지할 수 있는 몫을 먼저 정합니다.
- 몇 번에 나눌지 정한다세 번에서 다섯 번이 흔합니다. 첫 매수는 전체의 일부만 씁니다.
- 간격을 정한다가격(예: 10%마다) 또는 시간(예: 매주 같은 요일)으로 정합니다.
- 멈출 조건을 정한다회사에 나쁜 일이 생기면 남은 차수를 쓰지 않고 다시 판단합니다.
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 세율과 수수료는 바뀔 수 있으니 거래 전에 이용하는 증권사나 거래소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 계산 결과는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.